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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성애, 복음적 접근과 영적사슬
작성일자 2015-05-13
조회수 2410

동성애, 복음적 접근

오늘 내가 동성애는 인생에게 가장 혐오할 죄라고 증거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을 증오하고 또 나를 낳은 모태를 욕되게 하고 내가 살아 온 날들을 저주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내가 동성애를 증오하는 이유는 그가 누구이든 그 원인이 무엇이든 동성애는 벗어야 할 죄의 사슬로서 풀지 않으면 안 될 저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라도 동성애의 사슬을 벗고자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가 그에게 미칠 것이며 그의 영혼은 평안과 기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동성애는 죄이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정죄하셨기 때문에 하나님만이 푸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는 구원함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동성애로부터 탈출한 나는 한국 교회를 향하여 더 이상 저들에게 정죄의 돌을 던지지 말라고 주문하고 싶다. 그들의 죄는 성경의 정죄로서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도 저희와 동일한 죄성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로서 사람을 정죄할 권한이 없다. 비록 동성애자들이 죄인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죄인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도 군중 앞에 내동댕이친 창녀를 대하여 ‘죄없는 자가 먼저 처라“말씀하셨다. 이것이 주께서 내리신 죄와 죄인에 대한 정의이다. 설혹 저들이 아직은 죄의 너울을 쓰고 있다고 할지라도 주께서 원하시면 언젠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구속 받을 영혼들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교회는 저들을 구원할 복음적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이것이 주께서 우리 교회에 주어진 사명이요 책무이다.

나는 서른 살에 구원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마흔 세 살이 돼서야 동성애자의 옷을 벗을 수 있었다. 감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으면서도 동성애자로서의 더러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나는 교회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12년간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눈물로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그 누구도 동성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준 사역자들이 없었다. 만약에 누구라도 나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접근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진리를 가르쳐 주었다면 예수를 믿고도 12년 동안 동성애자로 살며 더 큰 죄를 짓지는 않았을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양은 스스로 살아갈 자생능력이 없기 때문에 목자가 필요한 것이다. 물론 성경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을 수 없는 죄의 목록 중에 동성애를 명시하였다. 다른 불의한 죄와 함께 동성애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는 가증한 죄이다. 그러나 성경은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기록하여 복음 안에서 동성애를 해결할 수 있음을 확증하였다.

그러므로 네가 예수를 믿었으니 이제 동성애는 너의 책임이다. 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무책임한 발언이다. 목자는 양에게 좋은 꼴과 맑은 물을 먹이기 위해 세움을 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이 온전히 변화되지 못한 책임은 교회에 있다. 교회는 구원받은 자들의 영혼을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진리의 복음을 위탁받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마 18:14)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교회는 동성애를 정죄하는 일을 멈추고 예수를 믿으면서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길 잃은 양들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동성애 영적사슬

나는 서른 살에 예수를 믿은 후에도 이태원에서 열애라는 트렌스젠더 클럽을 운영하며 백여명을 전도하였고 그들과 함께 주일마다 교회를 찾았으며, 금요일이면 구역예배를 드렸고 한 달에 한번은 오산리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을 하며 가슴을 토하며 회개를 하였다. 그럼에도 나는 변화되지 못하였고 여전히 동성애자인 채로 예배를 드리며 애통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비록 팬티차림으로 퀴어축제를 즐기는 저들 속에서도 한 마리의 양을 찾아나서 목자의 마음을 상실치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가 분노하며 염려할 수밖에 없는 것은 퀴어 축제와 같은 동성애 문화의 확산과 동성애자에 대한 잘못된 국가의 인권정책이다. 국가가 저들의 행보에 발을 맞춘다는 것은 그만큼 동성애 코드가 사회에 전반에 만연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미 유럽에서의 동성애는 평상화 되었고, 청교도 신앙으로 시작한 미국마저 동성애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오바마 정권이 들어서면서 38년간 동성애치유에 헌신한 “International Exodus”가 문을 닫았으며 미국 주정부들은 앞을 다투며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기 시작했다. 그처럼 거대한 기독교 국가 미국이 허무하게 무너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로서 우리는 동성애의 배후세력은 하늘의 악한 영들인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은 이미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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