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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10. 2013. 7:6 (토)
“이기는 자들”
(요일 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아브라함의 아들이 모두 기업을 이을 아들이 아니듯이 이삭의 아들이 모두 상속을 받을 아들이 아니듯이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남아 있는 자들이 이기는 자들이다. 바울은 이를 말하여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롬 9:27) 하였다.
또한 이사야 선지자는 남은 자들의 승리를 말하여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롬 9:29) 선언하였다, 이와 같이 이 세상 싸움에서의 이김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
그 이유는 이긴자들이 모두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 그들을 위하여 말씀하셨고 그들의 장래를 위한 특별한 위치와 특권이 약속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의 이들의 싸움은 비록 육체의 싸움일지라도 실제는 영적인 전투인 것이다. 그러므로 논쟁은 악한 의지로 비롯되므로 삶의 태도를 삼가고 경계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세상에서의 전쟁의 영광은 육체적 승리에 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내가 이기었노라 나는 결코 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이기는 자의 영광은 영적 승리에 있다. 누가 그에 대하여 비방을 할지라도 “그들이 나를 속였으나 나는 그들을 용서하였노라” 말하고 오히려 “주여 저들을 정직하게 하옵소서” 기도한다.
어쩌면 여러분들은 육체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영적인 승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여러분을 비난할 때 여러분은 답변할 수 있고 오히려 그들의 영적인 소경됨을 슬퍼한다.
이기는 자의 승리는 어디서 오는가? 그 승리는 우리 안게 거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부터 나온다. 이미 말씀하시되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기록하였다. 이것이 바로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목적이며 그의 능력은 무한하므로 그가 내 안에 계신 것을 깨닫는 것은 바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 걷는 것과도 같다.
또한 이긴다는 것은 무엇이며 이김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 첫 번째 요소가 바로 영들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말이 세상에 속하였는지 성경을 말하는지를 분변할 필요가 있다. 이미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이김의 두 번째 요소는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알고 그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주를 믿는 자마다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로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어 심판날에 담대함을 갖게 되는 것이다. 요한은 이를 증거하여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4:17) 기록하였다.
만약 믿는 자 누구에게 이러한 담대함이 없다면 그는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여 온전한 사랑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주 앞에 담대함을 얻지 못하고 두려움과 형별에 떨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다시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4:21) 명하였다. 이것을 실행하는 자는 능히 세상을 이길 것이다. 아멘 아멘! (이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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