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경배의 뿌리 마라나타! 뮤직(Maranatha! Music)의 시작과 그 진원지인 갈보리 채플

1960년대 후반부터 캘리포니아 해안을 중심으로 펼쳐진 예수운동 (Jesus Movement)은 코스타 메사에 위치한 갈보리교회(척 스미스)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갈보리교회에서는 태평양 해안에서 히피들을 위해 대규모 세례식을 거행했다. 그 당시 통계를 보면 매월 90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수천을 헤아리는 군중들이 해변가로 찾아와 장사진을 이루고 자기의 세례 차례를 기다렸는데 이는 마치 인간 추수장을 방불케 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물결 (예수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일반 언론매체인 타임, 룩, 라이프,뉴 스위크를 비롯한 수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다뤄 질만큼 크게 확산되었다.
갈보리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음악의 소리나 겉모습보다는 그 마음의 조건과 더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일찍 깨달은 교회였다. 그 결과 갈보리교회의 척 스미스 (Chuck Smith)목사는 주변으 음악인들을 붇돋아 스타일에 상관없이 주님을 위한 음악을 만들도록했다.
거듭난 젊은 크리스천들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은 회심한 젊은이들에게 자연스럽고도 중요한 신앙의 표현방법으로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갈보리 교회에서는 변화된 젊은이들을 토요찬양집회를 통해 영적으로, 음악적으로 깊이 훈련 시켰고, 1971년 "마라나타! 뮤직(|Maranatha! Music)"이라는 음악 선교 단체를 설립해 앨범을 내기 시작했다. 회심한 젊은이들의 목소리에 기타, 현악기, 드럼 등을 통하여 그 당시의 음악적 스타일로 표현된 이 음악은 "예수음악 (Jesus Music), 예수 록 (Jesus Rock)"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그들은 성경으로부터 소망으 메시지를 담은 표현으로 레코드사의 이름을 지었는데 그것이 바로 [마라나타]였다.
국내에 소개된 마라나타의 대표적인 앨범으로는 "PRAISE"시리즈 [먼저 그 나라와(72), 사모합니다(72),내 안에 사는 이 (76),목마른 사슴(84),주의 이름 높이며(89)등]로 현재 20집 이상이 나와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게되는 마라나타! 뮤직은 현대적인 스타일의 찬양과 경배뿐아니라 CCM의 뿌리 역할을 담당하면서, 전 세계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경배를 공급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부르는 예배 곡 중 50%이상이 마라나타를 통해발표된 것으로 우리 나라에서 찬양과 경배사역이 일어나는데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현대적인 기독교음악을 얘기할 때 마라나타! 뮤직을 얘기하는 것은 그들의정신과 사역이 끼친 영향이 너무나 크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빈야드 뮤직, 호산나 뮤직과 함께 미국의 3대 메이저 예배 음반사로 알려져 있는 마라나타! 뮤직은 1960년대 후반에 캘리포니아 코스타 메사의 갈보리 교회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위대한 추수 “예수 운동(Jesus Movement)”에서 회심한 젊은이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되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마라나타! 뮤직은 우리에게 예배 음반사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들의 지나온 역사를 살펴보면 현대적인 기독교 음악(CCM/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뿌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것을 볼 수 있다.
-글/박철순(다리를 놓는 사람들 목요모임 예배 인도자,찬사연 총무)-

예수 운동(Jesus Movement)

1967년 미국에서는 베트남전을 반대하는 운동이 그 정점에 달했다. 명분 없는 전쟁에 환멸을 느낀 젊은이들 안에서 ‘기성세대’에 반기를 든 저항운동이 일어났다. 반전운동과 함께 일어난 미국의 반문화 운동은 ‘자유연애’, ‘평화의 상징’, ‘마약’, 그리고 ‘록큰롤’을 성스러운 것으로 삼았는데 이 운동은 1969년 ‘우드스탁 훼스티발’-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 페어(Woodstock Music & Art Fair)-에서 피크를 이루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러한 운동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반전, 반문화 운동을 내세우며 외쳤던 사랑과 자유 평화(사람의 힘으로 참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함)에 대한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진정한 자기실현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소망을 잃어버린 이들 중 상당수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과 평안을 발견했다. 그들은 기독교에 귀의하기 위하여 방종한 쾌락과 자유의 모든 꾸러미들 - 마약, 공동생활, 사회 규범을 거부하는 일, 자유연애, 그리고 급진적인 경험 추구와 함께 따라 다니는 동방 신비주의의 모든 것 -을 놀랍게도 다 버렸던 것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기독교문화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마라나타! 뮤직(Maranatha! Music) / 갈보리 교회(척 스미스)

1960년대 후반부터 캘리포니아 해안을 중심으로 펼쳐진 예수운동(Jesus Movement)은 코스타 메사에 위치한 갈보리교회(척 스미스)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몇 달 동안 갈보리교회에서는 태평양 해안에서 히피들을 위해 대규모 세례식을 거행했다. 수천을 헤아리는 군중들이 해변가로 찾아와 장사진을 이루고 자기의 세례 차례를 기다렸으며 이는 마치 인간추수장을 방불케 하였다. 이렇게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새로운 물결(예수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일반 언론 매체(타임, 룩, 라이프, 뉴스위크)와 수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다뤄 질만큼 크게 확산되었다.

갈보리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음악의 소리나 겉모습보다는 그 마음의 조건과 더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일찍 깨달은 교회였다. 그 결과 갈보리 교회의 척 스미스(Chuck Smith)목사는 주변의 재능 있는 음악인들을 북돋아 스타일(그 당시 갈보리 교회에서 젊은이들을 통해 표현되던 음악은 그 당시 일반 음악 스타일에 기독교 적인 가사를 담은 것으로 기성교회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음악이었다)에 상관없이 주님을 위한 음악을 만들도록 했다. 당시의 교회음악과는 판이한 이들의 음악은 그리스도 안에서 회심한 젊은이들에게 자연스럽고도 중요한 신앙의 표현방법으로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갈보리 교회에서 만들어낸 음악은 새로운 크리스천 문화의 한 부분을 형성해 나갔다.

갈보리 교회에서는 매주 토요일 밤에 젊은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그 곳에서 발표된 음악은 그 당시에 젊은이들에게 주류를 이루었던 록이나 포크스타일의 음악에 예수를 높이거나 성경말씀을 담아 주로 프레이즈 송(Praise Song)이나 스크립쳐 송(Scripture song)으로 만들어졌다.

변화된 예수의 청년들은 토요일 집회를 통해 영적으로, 음악적으로 깊은 훈련을 받게되었고, 1971년 갈보리 교회(Chuck Smith)는 “마라나타! 뮤직(Maranatha! Music)”이라는 음악선교 단체를 설립해 이들의 음악을 앨범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회심한 젊은이들의 목소리와 기타, 현악기, 드럼 등을 통하여 그 당시의 음악적 스타일로 표현된 이 음악은 “예수음악(Jesus Music), 예수 락(Jesus Rock)”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들은 성경으로부터 소망의 메시지를 담아 레코드사의 이름을 지었는데 그것이 바로 마라나타! 뮤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