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비극은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배우고 가르치는 성경적 교훈들이 세상 밖에서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교회들도 여호와의 증인이나 몰몬교나 통일교의 강사들을 초청하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잘못된 교리와 신학을 가진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많은 교회들이 심리학자들에 대해서는 매우 특별하게 대우한다. 특별히 기독교 심리학자, 기독교 정신의학자, 기독교 상담자들은 교회의 중요한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되어 세상 심리학자들이 세운 개념과 논리들을 가르친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일반 학교는 물론 신학교와 교회에서 교수로 추앙되어 성도들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은 바깥에서 들어온 자들로서, 오늘날 수많은 교회 사역자들이 그들을 통해 심리학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들이 가르치는 심리학들은 서로 다른 250개의 견해들을 갖고 있다. 그들이 이처럼 서로 다른 개념과 견해를 갖고 있는 것은 그들이 오직 유일한 진리의 기념인 한 권의 책 성경을 거절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교회의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내쫓김을 당하고 심리학자들이 세운 세상의 철학과 사람의 학문이 교회 안에 도입된 것이다.
그들은 교묘한 방법으로 심리학과 성경의 결합을 시도하여 심리학적 영향은 기독교 안에 점점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심리학과 성경은 결코 서로 부합될 수도 또 일치될 수 없다. 그것은 빛과 어둠이 합하는 것과 같고 사단과 하나님의 사람이 합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이제 선택해야만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세상의 악과 슬픔과 고통의 죄악에서 벗어난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으로서 오직 하나님의 진리 안에 설계된 성령의 열매 곧 사랑과 희락과 평안의 삶을 성취하기 위하여 오직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바울은 젊은 후계자 디모데에게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니라”(딤후 3:13-17) 라고 가르쳤다.
이는 성경의 목적을 말한 것으로, 여기서“감동(inspired)”이란 ‘숨을 내 쉬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숨 곧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내 쉬었다는 뜻이다. 또한 ‘유익’이란 단어는 유용성을 뜻한다. 다시 말하여 지식적 유익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유용될 가치를 말한 것이다.
“교훈”이란 하나님의 교리적 기준과 질서를 뜻한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의 기준과 질서이며 인간의 삶의 기준과 질서를 뜻한다. 또한 “책망”나는 죄인이다”라고 인정하는 것을 뜻하며 “바르게 함”이란 “다시 똑바로 세움” 곧, ‘수리’‘교정’을 의미한다. 끝으로 “의로 교육”이란 가장 올바른 기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으로 훈련함을 뜻한다. 다시 말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태성적으로 죄의 습관으로 가득찬 인간을 변화시키는 성경적 변화의 과정이다. 이와 같이 성경은 우리 믿는 자들을 바로잡기 위해 하나님께서 직접 쓰신 진리의 표준으로, 이것을 배우고 확신한 것 안에 거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만이 그날에 이르기까지 날마다 날마다 더 가까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유일한 길이다. 자! 이제 우리가 한 뜻을 모아 온 마음을 다하여 성경의 진리 속으로 빠지자!(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