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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칼럼
제목 누가 혼인잔치에 초대받을 것인가?

누가 혼인잔치에 초대받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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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35)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 없어 내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혼인잔차에 초대받을 때 상좌에 앉지 말고 말석에 앉으라 말씀하시며, 또 잔치를 베풀려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이나 병신들이나 저는 자들이나 소경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들은 갚을 것이 없기 때문에 네게 복이 되고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오늘 누가복음 14장은 예수님의 공중재림과 부활에 관한 말씀이다.

 

계속헤서 주님은 혼인잔치와 관련하여 마지막 때에 있을 일들을 말씀하여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 되었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나는 밭을 샀으니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데 나를 용서하라 하고 또 하나는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려 가니 청컨데 나를 용서하라 하고 또 하나는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 지라(16-20) 말씀하셨다.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때 각 사람이 자기 일로 바쁘면 아무리 잔치라도 가지 않을 수 있지 않느냐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기를 초청한 사람이 누구이며 그 잔치가 어떤 잔치인지 알고 있었다면 세상의 일로 초청을 사양을 하지는 못할 것이다.

 

만약 어떤 목사가 대형교회를 새로 짓고 신학교를 세웠기 때문에 그 일로 하여 주의 잔치에 부름을 거절하였다면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혼인잔치 두 번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만약 당신이 세상 재미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이건 더 큰일이다. 아무도 당신을 다시 깨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해진 잔치를 미룰 수는 없다. 모든 것을 다 준비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객석에 들어와 자리를 체워야만 한다. 이제 주인은 종들에게 빨리 시내와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21) 하였다.

 

명을 받은 종들이 급히 나아가 사람들을 데려 왔으나 아직 자리가 남아 있는지라 주에게 고하였더니 주인은 종에게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21-24) 하였다. 이것으로 우리는 이 잔치의 중대성을 알 수 있다. 이 잔치는 단 한번으로 끝난다. 나중에 다시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실정은 어떠하며 현재 우리는 어느 시점에 와 있는가? 세상은 앞뒤를 분간할 수 없을만큼 혼란스러워졌고 어느 때 전쟁이 일어날지.. 또 지구의 온난화로 빙하는 언제 붕괴될지 언제 어디에 지진과 태풍과 쓰나미가 일어날지,, 현대의학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질병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정작 두려워야 할 것은 세상은 사람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악해 지고 있고 우리 아이들의 영혼은 그 속에 잠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과 함께 예수님은 두 가지 예화를 드셨다. 먼저 주님은 망루를 세우는 자는 먼저 망루가 완성되기까지의 비용을 예산하여야 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오늘날 대책없이 일만 벌려 놓은 목사들에게 하신 말씀과도 같다. 교회를 지으면 성도들이 몰려 올 것이라는 막연한 착각에 사로잡혀 장로들의 집을 담보하고 은행 빚이나 사체에까지 손을 대고 결국 짓지 못하는 교회들이 얼마나 많은가?

 

두번째로 예수님은 전쟁터에 나가는 임금이 적군의 군세를 미리 파악하여 자신의 군세가 적군을 대적할 수 없으면 적군이 멀리 있을 때 먼저 사신을 보내어 화해를 청해야 할 것이라 하셨다. 이 두 예화는 모두 앞을 내다보는 지혜와 전략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과 함께 주님은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히리라 소금이 좋은 것이로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었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없어 내어 버리느니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셨다.

 

소금의 본성은 그 맛에 있다 소금은 식물에 들어가 자기 존재가 더 없어지기까지 녹아 그 식물의 맛을 내고 또 음식을 보존 시키는 일을 한다. 소금은 자기 맛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식물의 가장 좋은 맛을 내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무 많이 들어가도 너무 적어도 안 된다. 이는 그 균형을 상실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종말의 시대에 부름을 받은 우리는 혼인잔치를 준비하는 주인의 뜻이 무엇인가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초대받을 곳은 혼인잔치이기 때문이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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