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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칼럼
제목 육체냐, 성령이냐?

육체냐, 성령이냐?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바울은 5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행하여야 할 네가지 지침을 언급하였다. 먼저 바울은 1절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하였다. 이는 율법과의 영적전쟁을 선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당시 율법과 복음과의 마찰은 복음의 신학적 원리가 정립되어 가는 중이라서 이방인 중에서 예수를 영접한 신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이슈였다. 오순절 성령의 강림으로 복음이 유대인들 속에게 활성화되기 시작되면서 율법과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교회 안으로 들어 온 유대의 율법론자들이 할례를 받지 못하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없다고 하있기 때문이다.

 

바울이 율법의 행위적 믿음에 대하여 단호한 태도를 보인 것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의롭게 된다는 복음을 전제로 한 그리스도 교회에 정체성 존립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한다" 말하며,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선언한 것이며, 복음의 원리를 벗어난 신학을 선포한 자들은 천사라도 저주를 받을 것이라 선포한 것이다.

 

이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두번째 영적전쟁을 언급하여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명하였다. 이것은 복음을 빌미로 신자들 위에 군림하려는 복음 사역자들의 잘못된 권위 의식에 쒜기를 박은 것이다. 다시 말하여 믿음의 구원은 사랑의 실천을 전제로 한 것을 선언한 것이다.

 

세째로 바울은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16)선언하였다. 이것은 육체와의 영적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육체를 이겨지 못하면 우리의 믿음은 허망하게 끝나기 때문이다. 또한 육체의 소욕을 제어하는 것이 우리의 의지와도 관계가 있음을 말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신적인 무장을 언급한 것이다.

 

바울은 로마교회를 향하여 "내 육체 속에 또 다른 법이 있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범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외치며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7:25)선언하였다. 다시 말하여 육신과의 영적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고통을 증언한 것이다.

 

인간이 스스로 육체의 소욕을 정복한다는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인간은 영적지각을 가진 존재였으나 아담의 실패로 죄가 인간의 의지와 육체를 주관하도록 셋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이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이라"(8:20) 고백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할까? 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하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17) 선언하였으며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확증하였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삶을 말하여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화평과 평화와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성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22,23)확증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성령으로 살며 성령으로 행하여야 할 것이다. (이요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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