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동성애 상담사례 (7) “제가 남자 배우들을 좋아하는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의 평화가 목사님께 임하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물어볼게 있어서 질문을 했는데요. 제가 요즘 어떤 배우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배우의 카페에도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만, 게이, 이반 카페가 아니라 단순히 한 외국 배우의 친목 카페 입니다. 그런 카페도 끊어야 할까요? 성적인 대상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목사님도 아시다시피 의지대로는 되지 않잖아요. 공부하면서 힘들 때마다 그 카페에 자주 들어가서 서로 웃고 댓글 남기고 그러는데 이런 행동이 저를 동성애로 속박할까요?
전문가상담 “차라리 컴퓨터를 내다 버리세요”
하하,,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문제는 바로 왜 그를 좋아하느냐에 있지요^^ 만약에 형제가 어떤 남자 배우를 보고 성적 매력을 느낀다던가 하면 그건 동성애적 성향에 노출된 것입니다. 청소년 때에는 동성애자가 아니라도 이런 경향이 나타날 경우가 있는데, 그때 동성애를 경험하면 동성애의 영에서 사로잡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적 성향은 마음의 욕정이 어떤 대상에게 표현되고 경험되느냐에 따라 결정을 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여 동성애는 타고난 것도 아니고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인간의 죄성 속에 역사하는 악한 마음들 가운데 나타난 욕정이 음행을 통하여 생성되는 습관입니다. 그러니까 성적 습관들은 눈으로 무엇을 보느냐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느낌으로 사로잡히고 그 다음에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은 모두 죄인 된 인간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볼 것이냐 무엇을 들을 것이냐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냐?”(마6:22,23) 하셨습니다. 욕정을 끊어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인터넷은 죄의 창문입니다. 차라리 컴퓨터를 자기에게서 떼어 버리십시오. 그리스도인의 삶은 의와 진리와 사랑과 화평으로 가득차야만 합니다. 부디 그리스도와 함께 사십시오.(요나)
l 상담사례(13) “남자의 벗은 몸을 보면 견딜 수 없어요”
목사님 저 요즘 너무 힘이드네요. 제가 헬스를 다니는데... 매일 샤워를 할 때 잘 생긴 사람을 보면 자꾸 그 사람 몸이 부럽고, 난 왜 이런가.... 그냥 잘생기면 무조건 제보다 나은 사람처럼 느껴지고 전 하찮은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전 동성애 문제만이 아니라 자신감도 많이 결여 된 것 같아요. 현재 전 29살이예요.
나이를 이렇게 먹고도...저 안에는 아직 어린아이가 살고 있어요...성장이 멈춘 채로...꼭 누군가를 사귀고 싶다기 보다. 전 저에 대한 자신감이 어릴 때부터 없었던 것 같아요..그래서 항상 친구 사귀는게 힘들고... 어디 모임에 가도 군에서도 사람들에게 왠지 모르게 약하게 보이고...전 또 그렇게 보이는 게 싫은데....
그리고 요즘 자주 자위행위를 하게 되요. 이런 내 자신이 경멸스럽고 미치도록 싫고...힘들어요. 근데 헬스를 하면서 자신감도 길러지고 좋은 점도 있어요. 체력도 좋아지고 근데, 제 맘속에 잘생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만 보아도 맘이 설레이고 그러네요. 맘이 갑자기 힘들고 기도를 해도 잘 그 감정이 없어지질 않고 또 나쁜 사이트에서 음란한걸 보고 그것에 맘을 두게 되어요. 결단력이 부족한건가요? 어떨 땐 목욕탕에서 자위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제가 미친 사람처럼 느껴지고 언제 정상적으로 걱정 없이 살수 있을까 하고 생각도 해봐요. 제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자신이 없어요. 목사님 도와주세요.
전문가 상담(1) “죄인된 인간의 연약한 모습”
사람 속에는 어떤 다른 인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는 바로 죄 속에 갇힌 자신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속 사람이지요. 우리가 주를 믿어 새롭게 거듭나는 것은 죄의 속성을 벗고 새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을 깨달아 주께 자신을 고백하고 주의 형상을 덧입기 위해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덧입으시기 바랍니다. 주께서는 자신을 부인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했습니다. 성경은 더러운 것은 보지도 만지지도 말라 하였고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생각을 지키라 하였습니다.
사람은 모두 주께 합당하게 지음을 받았습니다. 다윗도 전쟁터에 나가지 못할만큼 목동이나 하는 나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주를 경외하며 찬송하는 다윗에게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삶 속에서 주를 찬양할 때 진리의 말씀 가운데 역사하는 주의 영이 함께하여 육체의 연약함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시편은 다윗의 나약함을 고백하는 기도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 진리의 빛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하심 구하십시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믿는 우리는 모두 위대한 하나님의 작품이며 그의 영광을 위해 지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육신의 유혹에서 자신의 생각을 지키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함을 얻으십시오. 주의 영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요나)
훈련생상담(2) “성경 암송하시죠!” 박진권 형제
형제님의 글 읽으며 한참 웃었습니다. 저를 보는 느낌이라서요, 저 역시도 연속극이 빠져 TV와 함께 살았습니다. 동성애로 제 삶의 큰 역경을 겪어야 했던 저는 이요나 목사님 상담을 받은 이후 목사님에게서 자기대면 과정을 통하여 성경적 변화 훈련을 받으면서 성경적으로 나를 관찰하고 변화를 위한 성경적 소망과 성경적 변화 그리스도 성경적 실천을 위한 방법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 시작은 바로 매일매일 생활 속에서 자기대면에 제시된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대면 생활을 하면서 나는 매일매일 소망을 갖게 되며 날로 이전보다 더 변화된 제 자신을 느낍니다. 먼저 육신의 정욕(욕정)을 이길 수 있는 말씀을 찾아서 암송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연습장에 수십번씩 썼습니다. 놀라운 것은 꼭 제가 성경을 암송해서 제가 동성애 정서와 멀어진 것인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그 말씀을 연습장에 하나씩 적어갈 때 마다(처음에는 정말 하기 싫었지만 한번만 더 쓰자 또 하기 싫었지만 한번만 더 쓰자 하면서) 그 말씀이 저의 욕정을 조금씩 부수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쓰면 쓸수록 처음 하기 싫은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성욕에 대하여 담담한 마음 참된 편안이 조금씩 사라져요.
제가 처음 100번 쓰면서 외우기도 작정한 성경구절은 로마서 13:13-14의 말씀으로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씀이었고 두번째는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 5-8)하신 말씀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맹목적으로 말씀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그 말씀을 가끔 되새기며 묵상하는 생활입니다. 길갈 때도 직장에서도 화장실에서도, 샤워할 때에도 말씀을 외울 때마다 나를 공격하는 마귀의 생각과 그 배경들이 차단되어 갔습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을 마귀의 공격을 격퇴할 수 있는 '성령의 검'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사탄이 처음 예수님을 시험하였을 때 (침례 받으시고 광야 사막에 가 시험 받으실 때) 주께서 알고 계신 하나님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겼습니다. 그러나 우리 함께 승리해요^^ (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