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동성애 성향을 가진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상담이 많았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들은 대부분 경건하다고 하는 크리스천의 가정에서 태어나 교회생활에 열심인 형제들이 많았습니다. 특별히 부모님들과의 대화에서 알게 된 것은 이미 부모들은 자녀가중학생일 때 자녀들의 컴퓨터나 책상 서랍 속에서 동성애 성향의 서적이나 포로노물을 본 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욱 놀란 것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그러한 것을 보고도 사춘기 때에 한번쯤 스칠 수 있는 일이겠지 하고 지나쳐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부모들이 그러한 생각을 한 데에는 자신들의 사춘기 때에도 성적 노출이 있었다는 보편적인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관은 부모들 스스로가 자녀들의 동성애 성향에 물을 부어 준 것과 다름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들이 방관하고 있는 중에 자녀들은 한발한발 더 깊이 빠져 들어가 있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l  상담사례  “고3인데요. 동성애 죄책감이..”

 

안녕하세요. 이요나 목사님!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인터넷에서 동성애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목사님이 운영하는 크리스챤 상담실 카페가 있길래 들어가봤어요. 목사님 정말 동성애 탈출할 수 있을까요. 제 나이 올해 19살이구요, 이제 고3올라가요 남학생이구요.

 

그런데 제가 스스로 동성애를 느낀다고 생각한 건 14살 중1 때였던 것 같아요. 그때는 많이 놀라지 않았어요 많이 어린 나이라서.. 근데 커가면서 제가 다른 친구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친구들은 이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여자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고..그런데 저는 전혀 관심이 없었죠. 오히려 동성한테 관심이 가더라고요. 고2때 같은 반 남자친구가 정말 좋아진 것 같더라구요.

 

정말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구요. 갈수록 제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에 두려움이 느껴지고..죄책감이 많이 들면서 죽고 싶다는 충동까지 들어요. 정말 힘들어요. 교회 갈 때마다 항상 제일 먼저 기도를 해요. 다른 친구들과 같이 이성에 관심이 생길 수 있도록… 잠자기 전에도 아침에 눈뜨면 달라질 수 있었으면 하고…그렇지만 동성애의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요. 보이지 않는 덫에라도 걸린 것처럼 동성애를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칠수록 더욱더 빠져만 갑니다. 휴~

 

전문가 상담  “거룩한 옷을 입으세요”

살롬, 학생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한창 공부할 나이에 동성애 문제까지 겹쳐 고통을 받아야 할 형제를 생각하니 어린 시절의 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습니다. 형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고 성령께서 함께 하고 계시며 더 중요한 것은 형제가 동성애를 죄로 알고 있고 동성애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갖고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저도 형제를 위해서 기도를 하겠습니다. 그러니 더욱 더 용기를 갖고 동성애로부터 탈출할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먼저 알아야 것은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부터의 탈출입니다. 다시 말하여 인식의 변화를 말하는 것인데요.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다 고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생각이지요. 그러나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에 어떤 환경적 죄성을 타고 내 인생이 들어 온 악한 영에 노출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먼저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바른 지식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이미 몸에 익숙해진 동성애적 중독상태에서 탈출할 의지를 갖고 자신의 몸에 대한 성결함의 중요성에 대한 바른 의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형제는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대한 바른 성경적 지식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네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라 하셨고 또 네 영과 마음과 몸이 점 없이 되기를 원하노라 기록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신성하심 곧 거룩하신 그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명하셨으며 성경은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라 기록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케 되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거룩함을 위해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요17:17) 하셨고 바울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진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진리의 말씀을 듣는 믿음생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울은 "믿음을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이라"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형제에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라 권하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다른 방법도 있겠으나 동성애의 근본적인 치료는 오직 주께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4:12)라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인간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디 성경적 삶의 습관을 개발하여 죄의 유혹에서 자신을 지키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긍휼하신 은혜가 함게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요나)

 

l  상담사례  “노력의 방법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요나 목사님 저는 고등학생 3학년을 앞두고 있는데요. 한번도 뵌 적이 없지만 카페를 통해서 목사님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말씀드릴 고민은 오직 저와 하나님, 이젠 목사님까지 아시는 겁니다. 솔직히 제 고민이 동성애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직 남자를 사랑해 보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심각하게 생각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친구들과는 다르게 남성의 육체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친구들은 벌거벗은 예쁜 여자를 찾지만 저는 벌거벗은 멋진 남자를 찾습니다. 그런 사진을 모으기도 합니다. 지웠다가 또 모으고...

 

제가 목사님처럼 변화를 받으려면 당연히 저도 노력해야 하겠지요. 그 노력의 방법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결코 사탄에게 지지 않고 물리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여 드리고 싶습니다. 제 꿈이 "하나님의 가장 빛나는 작품, 하나님을 가장 빛내는 작품"이거든요..^^

 

전문가 상담   “먼저 부모님과 의논을..”

 

살롬, 학생의 글 잘 읽었습니다.  자신의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형

의 현재의 상태는 동성애의 성향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직 동성간에 성적 경험을 하지 못하였어도 동성에 대한 강한 성적 느낌과 또한 남성의 사진이나 포로노에 마음이 끌리고 있다면 동성애 성향이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성애의 발생 원인은 각 사람의 경유에 따라 서로 다른 비밀에 속한 것입니다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형제를 동성애자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태어난 후 세상 가운데 역사하는 동성애와 같은 더러운 영들이 어떤 상황이나 환경을 타고 형제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행이 형제는 동성애의 깊은 곳까지 들어 가지 않았으므로 더 이상 깊이 들어 가지 않도록 자신의 욕구를 절제 시킬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생각을 바로 잡는 것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믿음의 확고한 의지는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와 같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동성애자로는 살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주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동성애적 성향에 대하여 부끄러워 하지 말고 우선 부모와 믿음의 지도자에게 조언과 기도를 요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일에 형제가 자신의 상태를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동성애적 성향은 형제가 아직 올바른 성적 지식을 갖고 있지 못했을 때 스스로 나타난 성적 욕구를 따라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형제로서 가장 시급한 것은 악한 영으로부터 자신을 수호하려는 굳은 의지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악한 세력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인터넷과 같은 외적 매개체를 통하여 남성의 몸을 탐익한다던가 자위를 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성적 유혹에 사로잡히면 날이 갈수록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되어 결국 동성애자로 전락하여 성의 노예로 전락하게 됩니다.

 

 악한 영들의 역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악한 일들의 노예가 되어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는 지금부터 이미 동성애에 중독된 마음과 육체의 속성에서 탈출하기 위한 거룩한 플랜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성경적 생활입니다.

 

내 경험으로는 오직 성경의 말씀을 붙잡고 굳은 믿음 가운데로 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성령의 도움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악한 생각들에게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으로서 해야 할들에 대하여 책임과 의무를 갖고 성실한 생활을 시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부모형제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교회의 목사 또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의 성경적 권면과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동성애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내기가 부끄러워 숨기며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좌절하며 결국에는 포기 하게 됩니다만, 결국 나중에는 주변 모두가 알게 되고 동성애자로 전락되어 더 이상 자신을 가눌 수 없는 상태에 빠져 종로나 이태원에 있는 동성애자들과 합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형제는 극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경계하며 교회와 가정을 중심으로 믿음생활을 굳건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직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그 말씀에 순종하여 해야 할 일과 버려야 할 일을 깨달아 한발한발 하나님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주께 나가갈 때 주의 성령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더욱 많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l  상담사례  “동성애 음란 마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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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남자 동성애자 입니다. 제가 마음에 고민하는 건 음란한 생각과 육신의 정욕 그리고 외로움입니다. 전 하루에도 수십 번 음란한 생각을 하게되요. 저도 모르게 문뜩문뜩 이런 생각이 납니다. 어떻게 하면 음란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전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항상 실패했습니다. 제게 있어 유일한 방법이란 음란한 생각이 들자마자 기도해서 마귀를 쫓고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또 음란한 생각이 들어옵니다.

 

두번째로 육체적 쾌락에 관한 연민입니다. 그 대표적인 행위가 자위행위입니다. 이것은 저에게 큰 문제입니다. 이것이 주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너무 싫어요. 쾌락은 정말 헛된 것이란 걸 알면서도 또 다시 죄를 범하고… 제가 육체적 쾌락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할 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더구나 얼마 있으면 군대를 가야 하는데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내가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전 정말 주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주님만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요. 결단하고 작심해도 자꾸만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장래를 향한 꿈과 소망도 있는데 이 문제 때문에 모든 것이 방해를 받고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이요나 목사님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전문가상담  “마귀는 마음에 역사합니다”

우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마음가짐을 바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도의 온전한 인격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자신의 생각을 지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챤들이 모두 마귀 탓으로 돌리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귀가 임의로 우리에게 들어 올 수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생각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마음 속에서 마귀가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이에서 생명이 나느니라 하였습니다.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는 데는 먼저 확고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 하셨으니, 부디 성경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공부 모임에 참여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 하여야 할 것은 늘 자신과 대면하면서 자신의 죄를 토설하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로서 자신이 이미 죄의 아들로부터 위대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바뀌었음을 기억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다섯번째로 중요한 것은 실제적인 생활에서 옛 습관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의의 습관을 입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옛 습관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입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4:22-24) 기록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유혹은 생각과 마음을 따라 오는 것이지만 생활 방법을 통해서 습관화 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습관이란 의학적 용어로 중독과 같은 말인데, 육체를 가진 인간은 기계적이고 구조적 생체 질서를 갖고 있어서 그 행하는 것이 모두 습관화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 습관이 욕심을 따라 육체적 쾌감을 위한 습관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의 기쁨을 위한 습관이냐가 키 포인트입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하드웨어와 스프트웨어로 구성되었습니다. 하드웨어는 스스로 실행되지 못하고 소프트웨어가 실행되어야만 운행됩니다. 생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다면 하드웨어는 내가 원하는 좋은 프로그램만을 실행시킵니다. 그러나 스팸과 같은 우리를 망치게 하는 헤커들의 악한 소프트웨어가 우리 몸에 들어 오면 내가 실행하고 싶지 않아도 스스로 우리 몸 안에서 습관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로마서7:23) 증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내 안에 들어 와 있는 더러운 스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삭제하고 정결해진 내 심령 안에 의로운 소프트웨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득 저장해 두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네번째로 동성애와 같은 더러운 것이 다시는 내 안에 들어 오지 못하도록 모든 외적 매개체의 출입구를 봉쇄하는 것입니다.  매개체 중에 가장 나쁜 것은 인터넷을 통한 포로노물, 그리고 동성애 성향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의 컴퓨터에서 포로노물에 관한 모든 루트를 삭제하고 과거의 주소록을 모두 삭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아이디를 바꾸어야 할 것이며, 핸드폰과 이멜 주소도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 가족들과 믿음의 사람들과의 배려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을 때 주께서 형제를 축복하시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l  상담사례  “자위, 절제가 불가능해요”

목사님의 상담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지근한 크리스천일 때에는 저 혼자의 힘으로 겨우 2주 동안 끊었던 동영상 및 자위행위를 주님께서 조금씩 절제하는 힘을 주시는 거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동성간의 성관계 동영상을 보지 않은지 40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자위행위는 혼자 힘으로 참을 때 최대 2주까지 겨우 참았었는데, 이번에는 한달 간 절제하는 힘을 주셨습니다.. 더 큰 절제를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어떤 간사님께 들었는데, 자위행위 자체는 죄가 아닌 죄성이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지금 가장 힘든 건 캠퍼스나 세상에 나가 많은 남자를 보고 그 외모와 몸매를 훑어보고 또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시선을 놓지 못하고 더 훑어보고 또 성기 쪽을 보게 됩니다. 죄를 짓는 것은 보는 것, 생각, 계획, 행동 4가지라고 들었는데 무의식적으로 보는 것은 죄가 되지 않지만 생각으로 죄를 짓는 것은 죄라고 들었습니다.

 

아직 이런 부분에서는 악한 영의 역사에 많이 눌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성중독증, 동성애 등 치유상담 사역을 하시는 것을 보고 나와 같은 동성애 증상을 가진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상담하는 비전을 발견했습니다. 누구보다도 그들의 상황과 마음과 상처를 알기에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훈)

 

전문가상담  “오직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살롬! 형제의 믿음의 투쟁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적은 그리스도를 향한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그 현실이 상당히 멀리 느껴지는 것은 우리 마음 속에 불가능의 인식이 팽대하고, 또한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태어남으로부터 죄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 죄성은 악한 영들의 주관으로 인간의 욕정을 지배하여 우리의 생각으로 육체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합니다.  우리말에 오십보 백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쟁터에 나간 사람이 오십보를 도망하든 백보를 도망하던 패배는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부름받은 우리가  동성애는 큰 것이니까 참아도 되고, 가끔씩 포로노를 보는 것은 좀 덜하고, 자위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생리 현상이라 생각하는 것은 죄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마귀의 속삭임입니다.

 

 은행을 터는 것이나 구멍가게에서 껌 하나 훔친 것이나 도둑질은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자는 간음이라 하였고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은 죄성에 빠져서는 절대로 안됨을 경계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을 다스릴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우리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능력을 받는다는 것은 그의 말씀에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말씀 속에서 주의 성령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통치자의 권세가 그의 말에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의 왕이시며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자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악한 영들의 유혹에서 이기는 것은 그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며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인격을 쌓아 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더러운 것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그의 백성을 향한 주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자녀인 형제는 더러운 생각과 말에서부터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답고 선한 말들이 많으며 그러한 가르침과 선한 말들은 우리의 인격을 만듭니다.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딤후3:16,17)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주의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름다운 형상을 회복하여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열매를 얻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삶의 절제입니다. 생활 속에서 내 육체의 욕정을 유혹할 만한 요소들은 모두 쓰레기 통에 버리고, 다시는 그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매일매일 삶 속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의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을 그리며 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요.  기도와 말씀 가운데 믿음 생활을 정진하며, 모든 유혹의 시간으로부터 자신을 지키십시요. 부디 용기와 인내와 절제의 아름다움에서 벗어나지 말기를 기도합니다. (요나)